예전에 겨울인데 겨울 같지 않게 날씨가 포근하다는 글을 썼던 것 같은데요. 허나 그 말이 무색 할 정도로 요며칠간 살을 에리는 듯한 추위가 오더니 오늘까지도 추위가 기승을 부려 저를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왠만해서는 이쪽 지방에 눈이 오지 않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눈까지 내려 시민들이 더욱 불편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겨울이면 당연히 추워야 하는 게 맞지만 12월초부터 중순까지는 그리 추운 날씨가 지속되지 않았기에 이번 추위가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한파가 좀 사그라든다고 일기예보에서 말하곤 있지만 집이나 사무실에 보일러를 틀어놓고 있어도 추위가 느껴지는 요즘에는 이 말이 쉽게 체감 되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이 되어봐야 확실해 질 것 같은데 우리나라 예보 기술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우선을 믿고 내일 해가 뜨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동파로 인해 고생하는 지역도 많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이 글 보시는 분들에게는 이번 추위로 감기 걸려 몸이 상하거나 동파로 인해 난방에 불편 겪는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