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해서 오늘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려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 하셨을 것 같은데요. 요즘 가뭄이 너무 극심해 저수지 물양도 상당히 줄어들고 전국각지에서 농사 지으시는 농민분들도 논과 밭에 물을 대지 못해 쩍쩍 갈라지는 땅을 보며 근심에 빠졌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던터라 이번 비는 상당히 꿀맛 같은 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대형농업국가에 속하지는 못하지만 국내에서 생상되는 농작물이 기본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야채나 과일, 쌀값 등 모든 기본적인 물가가 상승 할 우려가 있어 요즘에는 비와 관한 뉴스소식을 가장 기다렸던 것 같은데요. 어제는 제 개인적으로 볼때는 예상보다 비가 많이 내려줘 어느정도 가뭄이 해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완벽히 가뭄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장마가 일주일에서 이주일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그렇게 많은 비가 와줄지는 미지수지만 많은 국민들이 기원하면 또 오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비와 관해서는 국민들이 손맞 잡고 하늘에 기도해야되지 않나는 생각마저 듭니다.

 

또 이번 비는 메르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더욱 값어치 있는 자연현상이라고 생각 됐는데요. 비가 오면 아무래도 바깥 출입도 덜하게 되고 병원균들도 활동하기 어렵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비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도 어느정도 치유 되었다고 보는데요. 앞으로도 딱 홍수가 나지 않을 만큼만 비가 내려줘서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좋지 않은 기운들을 싹 쓸고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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