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든 학업이든 뭐든지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잘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획은 이만큼 세웠는데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시작할때부터 부담을 느끼게 되고 차차 진행해야될 일들을 억지로 해야되는 경우가 생기니 당연히 차질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제가 딱 오늘이 그날이 아닐가 싶은데.. 6월에 접어들면서 세웠던 방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1일부터 4일인 오늘까지 쉼없이 달려 왔는데 오후가 되니 딱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멍한 생각만 들고 도통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몇시간 딴짓 좀 하고 잠도 조금 잤더니 이제야 조금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느낀점이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고 계획했던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땐 어느정도의 휴식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중요한 시험이나 일을 앞두고 그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 말이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획과 실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휴식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목표로 했던 일들을 제대로 마무리 하기 어려우니 여러분들도 골머리 앓지 마시고 조금 쉬었다가 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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