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763화 번역, 나루토 695화 번역 업데이트 소식! 2014년 10월 09일

오랫동안 기다렸던 원피스 763화 번역과 나루토 695화 번역이 지난 10월 9일자로 올라왔는데요.

원피스 763화에서는 천룡인이었던 도플라밍고 일가가 천룡인의 지위를 버리고

인간이 되기를 선언한 후, 세계정부 비가맹국인

인간거주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된 내용으로 그려졌으며


나루토 695화에서는 사스케와 나루토의 대결이 클라이막스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피스 763화 내용을 살펴보면,

로우가 도플라밍고 해적단을 찾아왔을 시점을 기준으로

33년전 '성지 마리조아' 장면 부터가 주된 내용인데요.

인간 계급인 부인을 따라 천룡인의 지위를 버리고 인간이 되기로 한

세계귀족 (천룡인) '돈키호테 호밍' 일가는 많은 천룡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직위를 내려놓고 세계정부 비가맹국인 북쪽 끝으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동료 천룡인들이 제공해준 부족함 없는 주거지와 재산을 받은 돈키호테 일가는

이들 공간에서 4인 가족이 조용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도피의 철 없는 행동으로 자신들이 천룡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쫏기는 신세가 됩니다.

간신히 도피에 성공 한 줄 알았던 일가는 이내 거주민들에게 발각 되는데요.

이와중에 어머니는 병이 악화되어 죽게 되고 호밍과 도피, 로시난테는 끔찍한 고문을 받게 됩니다.


돈키호테 일가의 회상장면이 끝난 후

이야기는 다시 스파일더 마일즈 쓰레기 매립소로 돌아오는데요.

코라손을 찌른 후 도주하던 로우는 얼마 못가 항구에서 잡혀 끌려오게 되며

이런 로우를 본 도플라밍고는 정식으로 자신의 패밀리에 넣는 것도 모자라

10년후 자신의 오른팔로 쓰기 위해 단력시켜 주겠다고 맹세 합니다.

그후 돈키호테 패밀리는 항로를 남동 리버스 마운틴으로 설정해놓고

거점을 이동해가며 거래를 확장하고 많은 악의 무리들과 전투를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로우의 진짜 이름이 '트라팔가 D 워털로'라는 것이 밝혀지는데요.

이 말을 엿들은 코라손이 다짜고짜 로우를 외진 곳으로 끌고가

숨기는 이름 'D'가 진짜라면 도피(도플라밍고)를 피해 도망가라고 말하며 763화는 끝납니다.


나루토 695화에서는 지난 694화에 이어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이 계속되는데요.

딱히 큰 내용의 전환점 없이 싸움은 계속되며

나루토를 죽임으로서 과거의 잘못이나 방황을 모두 끊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스케와

이를 저지하고 다시 혼자가 되려는 사스케를 붙잡아 모든 상황을 끝내겠다는 나루토의 의지가

나루토 695화를 아우르는 모든 내용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11월 10일에 발매되는 주간 소년점프 50호를 기점으로 완결되는

나루토도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통수에 통수를 치는 내용들이 근래 많았지만 앞으로 나올 회차에서는

좀 더 뜻깊고 멋있는 장면이 연출돼 유종의미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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