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8일 정오를 기점으로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자가 갑자기 확 줄어들어 무슨 일인가 하고 제 글들을 검색해 봤는데 역시나 기존까지 상위에 있던 제 글들이 상당수 1페이지 하단이나 2~3페이지에 뜨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 글들 전체가 뒤로 밀린 것이 아니라 아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한번 뒤로 밀리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다음의 경우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판단되어지기에 일단 글은 지우지 않고 오늘이나 내일까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예전부터도 1년에 몇번씩은 블로그 물갈이는 해왔는데요. 하지만 그게 어떤 블로그가 타겟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포스팅 했는데 오늘에야 그 일이 저에게 벌어졌더군요.

 

최신글이 아직 상단에 잘 뜨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저품질은 아닌 것 같고 일단 이 글을 발행한 후에 몇페이지에 뜨는지는 확인해 본 후 차후 어떤 조치를 내려야할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기는 언제나 도처에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로 또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블로그만으로는 너무도 리스크가 크기에 앞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어떤 활로를 물색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어필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으로 검색해서 찾아오도록 하거나 아니면 다수의 블로그를 계속적으로 운영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안한 상태로 가는 것이 답인듯 합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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