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검색에만 치우친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는 한방에 블로그가 날아 갈 수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블로그를 하는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욕심 부리고 검색에만 최적화된 글을 썼던 블로그들은 으레 몇달이나 1년 안에는 사라졌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이란 참 욕심이 많은 동물 입니다. 블로그를 어느정도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스킬이 생기게 되고 어떤 글을 써야 검색이 잘되고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그런 검색어들을 이용한 글을 어느정도로 분배해서 쓰는지를 잘 알아야 하는데 욕심이 앞서게 되면 글을 마구잡이로 쓰게 되고 수익을 노리게 되어 열심히 키운 블로그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예전에는 블로그로 많은 돈을 벌어야겠단 생각으로 마구잡이식으로 글을 썼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직까지 블로그가 날아가지 않은 것이 신기 할 정도로 위험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블로거들이 어떤 글을 쓰는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수동으로 검열하는 방법도 있고 봇을 통해 자동으로 검열하는 방법도 사용하는데요. 이런 방법을 통해 걸러진 블로그는 빼도박도 못하고 저품질에 빠지거나 접속제한을 당하는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언제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