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이 '메르스' 공포로 벌벌 떨고 있는데요. 중동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감염되면 치사율이 40%라고 하니 매우 조심해야될 병원균으로 보였습니다.

 

사스에 비해 전염력이 약해서 그리 큰 위협이 되지 못하리란 국내 관리원들의 평가로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뉴스를 보니 전염자가 벌써 18명에 격리자만 700명 가까이 된다고 하니 슬슬 오금이 저려 오는 것 같습니다.

 

잠복기가 거의 10일에서 14일 정도라고 하는데 병원균에 감염이 되면 최소 10정도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 전파력이 최근 예상을 많이 빗나가고 있어 정말 대대적인 조사가 있지 않고서는 바깥 출입도 당분간 자제해야될 정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더위로 인해 에어컨도 많이 켜고 밤낮의 큰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형국이고 보니 이제는 열이나 기침만 조금 해도 메르스로 의심해야될 정도의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파력이 그리 강하지 않는다는 전세계적 통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전염력을 가지는 것을 보면 중동에서만 유행하던 병원균이 다른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게 전염돼 다른 형태의 병원균이 되어 전파되지 않나라는 의심을 하게 만드는데요. 이유야 어찌됐든 더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게 국가에서 빠른 결정과 행동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청년 취업문제, 세금문제, 북한문제, 세월호문제, 국정문제 등으로 민심이 흉흉한데 이렇게 치료 불가한 병원균마저 국민들을 위협하니 이번에 정말 제대로 국가에서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믿음을 받기 어려운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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