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에 구글로 부터 저작권 문제로 경고 메일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이전 같으면 관련 사항이 있는 블로그 글을 수정하거나 광고를 삭제하면 2~3일 후에 이의신청이 제대로 되었다는 메일과 함께 구글 계정이 원상복귀 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까다롭게 제 블로그를 검수 하더니 아직도 제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 할 수 있게 허용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로만 따지면 벌써 여섯번째 이의신청 메일을 보내게 되는데요. 문제가 되는 블로그 글을 모두 수정하거나 광고를 삭제 한 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이전에는 별 딴지를 걸지 않던 글들도 계속해서 잡아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의신청거부 메일을 보내오니 이거 어떡게 해야 할지 정말 눈 앞이 깜깜합니다.


저와 비슷한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들을 봐도 아무 문제 없이 구글 광고가 게재되고 있는데 유독 저만 이렇게 구글에서 까다롭게 나오니 어디 시원하게 한번 따지고 싶어도 구글 특유의 폐쇄적인 서비스 운영정책 때문에 하소연 할 곳도 마땅히 없네요. 블로그에서 모든 광고소스를 내리고 일반적인 글을 써서 다시 신청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구글에서 어떤 반응이 올지 매우 궁금하네요.

만약 구글 관계자분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모든 블로그를 동등하게 대해줘서 저도 광고를 달 수 있게 해주시거나 아니면 저와 동일한 글 주제와 저 보다 못한 글을 쓰는 붙혀넣기 식의 블로그 글들도 모두 잡아내 저와 똑같은 대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그런 애매한 행동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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