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로 여행 계획 잡고 계신 분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방문하기 좋은 '강화도 여행코스 (테마여행)'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여행코스 자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장소를 위주로 소개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알려드린대로 이동계획을 잡으시면 뜻깊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화도 여행코스 소개는 한번에 다 알려드리기에 내용이 많아 몇번씩 끊어서 글 올릴까 하니 즐겨찾기 해두시고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마 1. 강화도의 애환이 서린 교동도를 밟다...

 

 

 

 

- 교동도의 역사는 꾀나 오래됐다. 고구려 때부터 신라를 거쳐 이웃의 강화도와 석모도의 간척 해안선을 가졌듯 오늘날의 교동도가 되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처음으로 공자를 모신 향교여서 매해 유림들이 찾아 재를 지낸다고 한다. 교동읍성의 대룡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해안선 경계를 위한 돈대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1코스. 교동도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동로 485-13)

 

 

 

- 교동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高林) 또는, 달을신(達乙新)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縣)을 두어 고목근현(高木根縣)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 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고종 32년(1895)에는 읍을 폐하고 강화와 합군하였다가 다음해 7월에 다시 읍으로 하고 군수를 두었다. 그때 당시는 교동 동서남북면 4개 면과 송가면을 합쳐 5개면이었다가 국권침탈 후(1910)에 송가면은 송남면으로 개칭하고, 본도는 4개면 13개로 구획되어졌다. 합군(1914) 이후, 송남면은 삼산면에 부속되었고 교동은 화개면과 수정면, 2개면이 되었다. 1934년 이후, 화개·수정면을 합면하여 지금의 교동면이 되었으며 현재 법정리는 13개, 행정리는 17개이다.


본도는 인천광역시 서해안에 놓여 있으며 동남은 양사면, 삼산면, 서도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서북으로는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군사분계선을 이르고 있어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인다. 도서라고는 하지만 비교적 평야가 많으며 해안선은 평탄한 편이고 해저는 수심이 얕고 간만의 차가 심하다.


본래 강화 본도와 교동도를 오가는 교통수단은 매시간 1회 운영되는 배편이 유일하였는데, 2014년 7월 인천시 강화 본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가 개통되었다.

 

 

 

 

 

 

 2코스. 교동향교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29-49)

 

 

 

- 1127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 화개산 북쪽에 있던 것을 조선 중기에 부사 조호신(趙虎臣)이 지금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966년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성전·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제기고(祭器庫)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 안에는 5성(五聖)·송조2현(宋朝二賢) 및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3코스. 점심식사 (서해복집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314-18)

 

 

 

[복어요리 전문점 서해복집]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서해복집은 복어요리 전문점이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참복/황복 생선회, 복지리 메뉴를 제공한다.

 

*취급메뉴

황복/참복 생선회, 복지리

※ 메뉴 구성과 가격은 변동이 잦아 자세히 표기하지 않으므로 방문전 전화 확인 요망

 

 

 

 

 

 

 4코스. 무태돈대 (인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산 151-4)

 

 

 

- 조선 숙종 5년 (1679)에 유수 윤이제가 재임시 축조한 돈대이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 (1679)에 유수 윤이제가 재임시 축조한 돈대이다. 해안방어를 튼튼히 하고 감시소의 역할을 담당 하였다 한다.

 

삼도 수영의 외곽 수비돈대로서 기능을 가진 이돈대의 규모는 둘레 210m 성곽폭은 2m 이며 해안을 항해 포좌 4문을 설치했다. 남쪽으로 망월돈대까지 3,418m, 북쪽으로 인화돈대까지 2,313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인화돈대, 광암돈대, 귀등돈대, 작성돈대 와 함께 인화보의 소관하에 있었다. 둘레 210m, 폭 2m의 석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포좌 4문이 해안을 향해 설치되어 있었다. 해안을 향하여 길게 축조된 직사각형 형태의 돈대이다.

 

 

 

 

 

 

 5코스. 망양돈대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680)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망양돈대는 높이 3m, 폭 2.5m, 둘레 120m의 원형으로 대포를 올리기 위한 포좌(砲座) 4개소와 치첩 40개소가 있고 윗부분에는 벽돌로 만든 성가퀴(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으로 여장 또는 성첩이라고 함)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위에는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건평돈대(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8호)가 있고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삼암돈대(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35)가 있다.


그 밖에 당시 망양돈대와 함께 축조된 돈대로는 택지·분오리돈대(이상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장곶·계룡·건평·건평·굴암·미루지·북일곶돈대(이상 인천광역시기념물), 망월·선수·화도·무태등대(이상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화도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상으로 '강화도 여행코스 (테마여행)' 안내를 모두 마칠까 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알려드린 코스는 강화도 여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니 다음 글을 더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 글 보셨던 분들 모두 재미있는 강화도 여행되시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여행되세요~!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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