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는 '아로니아'에 대한 여러자료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TV에서 많이 나오는 식용 및 약용 제품이라

검색을 통해 효능을 알아보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몸에 좋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맛 있거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니

아래에 정리한 자료를 잘 참고하셔서 유용하게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로니아 기본상식

 

아로니아는 중세시대 왕족이 즐겨먹었다고 하여

'King's berry(킹스 베리)'라는 별명이 붙은 열매인데요.

장미과의 다년생 식물인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5월에 꽃과 열매가 피고 열리며

8~9월에 열매를 수확 합니다.

 

 

 

 

열매의 크기는 블루베리와 비슷하거나 다소 작으며

표면은 매끄럽고 단단합니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나는데

씁쓸한 맛의 원인은

감을 먹을 때 느껴지는 떫은 맛과 같은

'탄닌' 성분에 의한 것이며

당도 자체는 높으나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한

성분들이 많아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쓰고 떫은 맛이 강한 이유 때문인지

'초크베리'라는 또다른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한데요.

이는 덜 익은 아로니아를 먹은 새이나 짐승들이

질식하거나 기절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아로니아는 영하 40도의 추위와 강렬한 자외선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폴란드가 전 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후가 비슷한 국내에서도

묘목을 수입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

 

 

대표직인 산지는 단양군이며

앞서 서술한 이유로

해충이나 조류로 인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재배시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분 조절만 잘해주면 재배가 어렵지 않고

철쭉처럼 키가 크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화분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아로니아 효능

 

아로니아의 당도는 최대 17브릭스일 정도로 단 맛이 있으며

그에 못지않게 떫고 신맛이 강한

탄닌,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카테킨, 클로로겐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떫고 쓴맛을 내는 성분들 중에서도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베리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에도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시력 개선 효과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관 관련 질병 치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로니아 먹는법

 

아로니아는 단맛이 있는 과일이지만

탄닌 성분이 너무 많아

쉽사리 단맛을 느끼기 힘든 열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8~9월에 수확된 열매는 껍질도 두껍고

탄닌과 같은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하니

부담없이 드시기 위해서는

감 처럼 탄닌 성분이 적어질 때까지

냉동실에서 일정 기간 숙성시켰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잼 또는 샐러드로 섭취하시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맛을 중화시키는 조합으로는

우유+아로니아+꿀+바나나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바나나를 너무 많이 넣으면 갈변이 일어나

보기 흉해질 수 있으니 청을 만들어 먹는 것도

아로니아 특유의 떫은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로니아 섭취시 주의사항

 

아로니아는 매일 꾸준히 섭취하시는 게 좋은데요.

이는 주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이

섭취 후 24시간이 지나면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잉 섭취시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생과는 10~30알, 착즙액은 소주잔 1~4잔 분량이 적당하며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니

철분 결핍 및 빈혈 환자는 특히나 과잉복용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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