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블로그를 통해 정보성 글만 작성하다 문득 일반적인 글도 쓰고 싶어져 이렇게 몇자 끄적여 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실 분들이 몇명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로써는 충분히 만족 할 만한 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블로그를 하다보면 인터넷 환경이 너무도 빨리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5~6년 전만 해도 블로그로 네이버나 다음에서 상단을 먹으려면 어떤 특별한 기술이 필요 할 것도 없이 글 내용만 충실하다면 누구나 최상위를 공략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PC와 모바일이 분리되어 운영되다 보니 공략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국내에서 고정적으로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다음과 네이버라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세계 흐름이 발맞추려는 것 같은데요. 이런 과정에서 포털에 의지해 살아가는 많은 블로거들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또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고 공략하는 일이 반복 되다보니 저 역시도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참 많은 블로거들을 보고 만났고 또 떠나보냈는데요. 현재도 이쪽 세계에 잘 적응해서 운영하고 계신 분들도 있고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신 분들도 있고 저와 경쟁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찌되었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시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좋은 흐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와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편법을 써서 블로그 글을 상단에 띄우는 분들이 있어 짜증나는 일도 있지만 뭐 그런 분들도 얼마나 먹고 살기 힘들면 그럴까라는 측은지심이 드는걸 보면 저도 아직은 멘탈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아... 글을 더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글내용이 떠오르질 않네요..ㅠ 이제 늙어서 그런 것일까요?ㅠ 우선 여기서 대충 마무리 짓고 다음 내용은 필이 꼿힐때 다시 이어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세상은 빠르게 변하니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저 자신도 변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