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사이 밤낮 평균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 때문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평균기온이 많이 올랐다는 것을 기상청을 통해 확인했고 그러다보니 더욱 더위를 많이 타게되는 것 같다.
여름에 더운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마음속으로는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막상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다보니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와함께 요즘 메르스 때문에 전국이 난리이고 바깥 출입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보니 짜증이 더욱더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든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요즘 우리나라 정부가 일처리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없던 분노도 마구마구 솓아 오르는 것 같다. 정치에 대해 그리 잘 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누구나 이상하고 제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아직 총리 인선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여야는 제대로 손잡을 기미도 보이지 않고 기득권은 자기 이득만 챙기려고 하고 청년 취업문제를 비롯해 출산문제, 4대강 문제, 부동산 문제, 세금문제 등등 마무리 되지 못한 일들이 너무 산재해 있어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지금은 서로 물어뜯고 머리끄댕이 잡고 싸울때가 아니다. 어려울수록 서로 이해하고 하나가 돼야 빠른 일처리도 가능하고 마음도 하나로 통합 될 수 있다고 본다. 메르스라는 큰 어려움이 있는 지금 통합되지 못한다면 전쟁이 나도 지금같이 입다물고 있다 모두 죽을 것이다. 앞으로 정부가 하는 일처리를 유심히 살펴 볼 것이다. 제발 좀 잘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