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올라오지 않았던 원피스 761화 번역이 금일 새벽에 올라온걸 확인했는데요!

자칫 휴재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늦게나마 761화가 올라와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원피스 761화 제목은 '수술수술 열매' 였는데요.

761화 번역을 보면 아시겠지만 수술수술 열매 능력자인 트라팔가 로우와

그 능력을 가진 로우를 바라보는 도플라밍고의 마음이 주된 내용의 흐름이었기 때문에

원피스 761화 번역 제목이 '수술수술 열매'로 결정 되어졌을 것이라 생각됐습니다.

아래는 이번 761화의 간단한 리뷰 인데요. 캡쳐 이미지 한장만 올려도 글이 잘리기 때문에

간단한 원피스 대표이미지만 몇장 첨부하면서 내용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주에 말씀드렸듯이 나루토 693화는 이번주에 휴재되었고

다음주 수요일에 다시 올라올 예정이니 모르셨던 분들은 다음주까지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도플라밍고의 새장에 갇히게된 드레스로자는 곳곳에서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었는데요.

북서쪽 마을 '프리뮬러'에서는 동물들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몸이 부셔져라 벽을 쳐박고 있으며

이때를 노린 흉악한 해적들은 각종 약탈과 주민 살해 등의 악행을 계속적으로 진행해갑니다.

이런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메이나드 중장을 필두로 한 해군은 사태수습에 여념이 없는데요.

그런와중에 사보와 해군대장 후지토라의 전투가 무승부로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되고

소식을 들은 메이나드 중장은 이도저도 아닌 후지토라를 보고 푸념 합니다.


이야기는 다시 새왕궁 꼭대기층에서 벌어지고 있는

'루피&로우 vs 도플라밍고'의 장면으로 옮겨지는데요.


도플라밍고의 실에 의해 두 손이 뒤로 묶인 루피는

기생실로 조종된 벨라미와 도플라밍고 실인형에 공격 받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지만

기지를 발휘해 '문어 스탬프'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재차 가해진 실인형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 루피는 거의 초토화 상태가 되는데요.

이제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도플라밍고를 상대로 로우는

왜 아직도 마리조아에서 쫒겨난 그가 천룡인의 힘을 가지고 있는지 묻게 되고

굳이 답하지 않고 싸움을 끝내도 되는 상황임에도

우리 친절한 도플라밍고씌는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아버지의 목을 들고 천룡인들을 다시 찾아간 도플라밍고는

배신자로 낙인 찍혀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요.


하지만 존재 자체로 세상을 뒤흔들 마리조아의 보물을 가지게 된 도플라밍고는

천룡인들을 우호적인 입장으로 돌려 세우게 되고

이를 이용해 세계 최고의 권력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와중 수술수술열매에 관한 얘기가 나오게 되고

영생에 관한 이야기를 로우와 나누게 되는데요.


수술수술열매로 영생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플라밍고는 로우에게 열매를 먹이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지만

로우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든 코라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를 맞받아 칩니다.


도플라밍고와 로우의 싸움이 한창이던 도중 이야기는 다시 회상장면으로 돌아가는데요.

16년전으로 돌아간 회상 장면에서는 온 몸에 폭탄을 두른 어린 로우가

스파이더 마일즈 쓰레기 매립소에서 디아만테와 트레볼과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2년 3개월 뒤에 죽을 운명인 로우는 3년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죽이길 원한다고 얘기 하지만

이곳을 찾아온 100명의 아이들이 이틀 만에 전부 도망갔다고 말하며

그속에서도 남아있는 버팔로와 베이비5 를 소개해줍니다.

그런던와중 로우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코라손이 등장하게 되며

왠지 모르게 흐리벙덩한 코라손을 상대로 버팔로와 베이비5는 맞으면서도 장난을 계속칩니다.

어린 애들의 장난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코라손은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으며

처음 만난 어린 로우를 가차 없이 집밖의 고철더미 속으로 집어 던지는데요.

첫만남 부터 폭력을 행사 당한 로우는 코라손을 죽이겠다고 맹세하지만

담배에 불을 붙히기 위해 불을 켠 코라손이

불조절을 하지 못해 온 몸이 화염에 쌓이는걸 보고는 살짝 멘붕 합니다.


이렇게 원피스 761화는 끝이나며 다음주에 올라올 예정인

원피스 762화 번역은 휴재된다고 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사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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